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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넌스 동향
제목 [거버넌스 뉴스 클리핑] Issue No. 61
이름 관리자

[거버넌스 뉴스 클리핑] Issue No. 61

대상기간: 2026.9.7(월) 00:00 ~ 2026.9.10(목) 24:00

발행: 2026.9.11(금) 거버넌스센터

[내용요약]​

● 지역을 넘어 공동문제를 해결하는 초광역 협력 강화_ 주민의 생활권을 기준으로 공동과제를 정하고 실제 정책과 재정으로 이어지는 협력체계 필요

● AI 전환을 시민과 현장이 함께 설계하는 참여 거버넌스 확대_ 시민이 원하는 사회를 숙의하고 현장의 경험이 실제 정책과 행정서비스를 바꾸는 구조 필요

● 통합돌봄을 주거·먹거리·의료까지 연결하는 생활권 체계로 확장_ 주민의 삶에서 돌봄의 공백을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지역 안에서 끊김 없이 연결하고 책임지는 체계 필요

● 교육정책을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함께 설계_ 학생과 주민의 삶, 지역의 정주와 미래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살피는 교육 거버넌스 필요

● 행정구역과 기관의 경계를 넘어 현장의 문제를 중심으로 정책을 재구성_ 기존 제도와 정보를 현장의 문제해결에 연결하고 지역과 시민의 경험이 다시 국가정책을 조정하는 환류체계 필요

 

◇ 지방분권·초광역 협력

◦ 광주·전남의회-세종시의회, 균형발전·광역교통망 구축 협력 –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60907125900054

☞ 지방의회가 지역의 경계를 넘어 균형발전과 광역교통 문제에 공동 대응하는 것은 주민의 생활권이 이미 행정구역을 넘어 확장되고 있다는 현실을 정책에 반영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어떤 교통망과 사업이 주민에게 실제 필요한지 지역들이 함께 판단하고 각 지역이 부담해야 할 재정과 책임도 공동으로 조정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광역교통은 지역 간 이해가 충돌할 수 있는 만큼 개별 지역의 사업 유치보다 전체 생활권에서 이동이 어려운 곳과 주민을 먼저 살피는 접근이 필요하다. 초광역 협력의 성과는 협약 건수보다 지역을 넘나드는 주민의 이동이 실제로 편리해지고, 여러 지역이 공동의 문제를 함께 결정하고 책임지는 경험이 제도로 축적되는가로 평가해야 할 것이다.

 

◇ AI·시민참여

◦ AI 시대 우리는 어떤 사회를 원하는가? 국민 200명이 직접 설계한다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780637&call_from=seoul_paper

☞ 중요한 것은 이번 공론화가 시민의 의견을 확인하는 행사에 머물지 않고 숙의를 통해 나온 판단이 이후 정책의 방향과 우선순위를 실제로 바꾸는 것이다. 무엇이 정책에 반영됐고 반영되지 않은 의견은 왜 채택되지 않았는지도 다시 시민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AI 거버넌스는 기술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를 넘어 기술이 만들어낼 사회를 누구와 함께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다.

 

◦ 공무원이 만든 AI 서비스, 정부가 키워 범정부 혁신으로 – 서울Pn

   https://go.seoul.co.kr/news/prnewsView.php?id=446291§ion=b_sec_1&page=4

☞ 행정혁신의 출발점을 중앙의 지시보다 현장의 문제와 경험에 두려면 무엇을 먼저 해결할 것인지 결정하는 과정에 실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경험이 들어가고 한 기관에서 효과가 있었던 서비스가 다른 지역에서도 제대로 작동하는지 검증할 필요가 있다. 실패와 오류 역시 다음 개선을 위한 공공의 학습자료가 되어야 한다. AI 서비스의 수보다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가 얼마나 빠르게 제도와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고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의 불편이 실제로 줄어들었는가가 행정혁신의 성과일 것이다.

 

◇ 통합돌봄·지역의료·생활권

◦ 통합돌봄 없는 기본사회 없다 – 더인디고

   https://theindigo.co.kr/archives/69680

☞ 기본사회를 말하면서 돌봄을 개인과 가족이 감당해야 하는 문제로 남겨둔다면 보편적 기본권을 충분히 보장하기 어렵다. 그런 점에서 돌봄을 일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가 아니라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삶의 필요로 접근하는 관점이 필요하다. 다만 돌봄을 권리로 선언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필요한 사람이 거주지역이나 소득, 가족의 돌봄능력에 따라 지원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안정적인 공적 기반을 마련하고, 정책을 설계하는 과정에도 돌봄을 직접 경험하는 시민과 현장의 목소리가 들어갈 수 있어야 한다. 통합돌봄이 기본사회의 토대가 되려면 돌봄을 제공받는 서비스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모든 시민이 자신의 삶을 유지하기 위해 보장받아야 할 사회적 권리로 다루는 전환이 필요하다.

 

◦ 통합돌봄 시행에…거점 기관 조성하는 지자체들 – 서울신문

   https://www.seoul.co.kr/news/society/2026/09/08/20260908500137

☞ 통합돌봄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주민이 어느 기관을 찾아가더라도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되고 의료와 주거, 일상생활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나타날 때 이를 한 사람의 삶을 중심으로 조정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발굴이나 상담 이후 기관 사이에서 지원이 끊어지지 않도록 최종적으로 조정하고 확인하는 책임이 분명해야 한다. 시설 규모나 상담 건수보다 주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 여러 기관을 떠돌지 않고 자신의 지역에서 필요한 지원을 계속 받을 수 있는 지역인프라 작동이 관건일 것이다.

 

◦ 경북 노령인구는 급증, 보건의는 급감…농어촌 의료·돌봄 비상 – 경북매일

   https://v.daum.net/v/20260909155650049

☞ 고령인구는 빠르게 늘어나는 반면 공중보건의가 감소하는 현실은 농어촌 의료문제를 단순한 의료인력 부족이 아니라 지역에서 살아갈 수 있는 기본조건의 문제로 봐야 함을 보여준다. 단기적인 인력 파견이나 비대면 진료만으로는 지역의 지속적인 의료 공백을 해결하기 어렵다.

지역마다 의료자원과 이동거리, 고령화 정도가 다른 만큼 전국에 동일한 방식으로 대응하기보다 부족한 지역에 더 많은 인력과 재정을 배분하고 지역이 필요한 방식을 조정할 수 있어야 한다. 의료기관을 중심으로만 해법을 찾기보다 주민이 실제로 겪는 진료와 이동의 어려움을 지역 의료체계 개선에 반영하는 것도 중요하다. 주민이 거주지역 때문에 필요한 의료와 돌봄에서 배제되지 않고 지역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인력배치 적정을 가늠하는 기준이 되어야 할 것이다.

 

 

◇ 교육·지역혁신

◦ 학령인구 감소에 학교 통폐합 가속…“통폐합 논의 전 지역영향 따져야” – 뉴스핌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60909001268

☞ 학교는 교육기관인 동시에 지역의 생활기반이다. 학교를 없앤 뒤 주민에게 결과를 설명하기보다 학교가 사라졌을 때 학생과 지역의 삶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먼저 함께 검토하고 작은학교 유지나 학교 간 연계 같은 다른 대안도 비교할 수 있어야 한다. 학교개편의 성과는 통폐합 실적이나 비용 절감보다 학생의 교육권을 지키면서 지역의 지속가능성까지 높일 수 있는 선택을 했는가로 평가해야 한다. 지역영향평가는 이러한 판단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거버넌스 장치가 될 수 있다.

 

◦ 지역 대학 가면 등록금 전액 지원? ‘지역 균형 발전 장학금’이란 – 시선뉴스

   http://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5326

☞ 지역대학 진학을 지원하는 장학정책은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는 청년을 지역으로 유인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등록금 지원만으로 청년의 정착까지 이어지기는 어렵다. 대학에 진학한 이후에도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며 생활할 수 있는 조건이 함께 만들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장학금의 성과를 신입생 충원율로만 판단하기보다 교육과정이 지역의 미래와 연결되고, 졸업 이후에도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와 삶을 선택할 수 있는가까지 살펴야 한다. 무엇보다 청년이 지역정착 정책의 대상이 아니라 자신이 왜 지역을 떠나고 싶어 하는지, 무엇이 있어야 머물 수 있는지를 직접 말하고 정책설계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지역인재 정책의 가치기준은 청년을 지역에 붙잡아 두는 데 있는 것이 아니다. 청년이 지역을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곳으로 선택하게 만드는 데 두어야 한다.

 

 

◇ 환경·유역 거버넌스

◦ “국가·유역 간 물관리 협력 강화”…제3기 유역물관리위원회 본격 가동 – 전기신문

   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72109

☞ 같은 유역 안에서도 물을 이용하는 방식과 환경문제는 지역마다 다르고 한 지역의 결정이 다른 지역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유역별 위원회가 단순한 의견수렴 기구에 머물지 않고 각 지역의 이해와 영향을 조정하며, 그 판단이 국가의 물관리 정책과 재정에 실제로 반영될 수 있어야 한다. 유역물관리의 성과는 위원회 개최 횟수나 계획 수립보다 유역에서 반복되는 갈등과 환경문제가 실제로 줄어들고, 지역의 경험과 판단이 다시 국가정책을 변화시키는 양방향 구조가 작동하는가로 체감되어야 할 것이다.

 

◇ 행정혁신·시민접근권

◦ 내일부터 '주민등록 사실조사' 직접방문…고령·위기가구 중점 – 뉴시스

   https://nwww.newsis.com/view/NISX20260907_0003778755

☞ 주민등록 방문 사실조사는 주소와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하는 행정절차이지만 복지위기가구나 장기 미인정 결석 아동 등이 포함된 세대를 중점 확인한다는 점에서 행정정보를 시민의 생활위기 발견으로 연결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중요한 것은 조사의 정확성만이 아니라 현장에서 확인된 어려움이 실제 지원으로 이어지는가이다. 주민의 집을 방문하는 행정 접점이 정보 확인으로 끝나지 않고 필요한 사람을 복지와 돌봄, 안전 지원으로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 시민 중심 행정의 성과는 정확한 자료를 확보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행정이 이미 가지고 있는 정보와 현장 접점을 활용해 시민의 위험을 더 일찍 발견하고, 그 발견을 필요한 지원으로 이어지게 하는가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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